총 넘길때 안전교육 다 했긴 하다만, 중간에 들러서 한 번 더 들러서 주의 시켜야긋다. 일단 사격이나 액션씬 없이 그냥 들고 다니는 씬만 있다고 했지만....

그래서 나가기 전에 이거 만지는 사람들께 주의를 단단히 해놨음. 절대 떨구지 말고 충격도 주지마라, 이거이거 기능 함부로 하지 마라 등등....

사실 고딩 재학 중에 한 번 빌려드린 적 있는데, 담임쌤도 내 총에 대한 사항들을 잘 알고 계셔서 문제 뭐라도 생기면 배상을 어떻게라도 한다고 약속 함. 그 전에 다들 내 총 만지고 조금이라도 문제 생기면 좆된다는게 각인되긴 했지만.

예압. 내 애인들 다 합해서 130만원어치라고 단단히 말하고 옴. 총마다 주의할거 하나하나 다 설명도 했고.

안그래도 담임쌤이 촬영하는거 톡으로 중간마다 보내준다고 하시더라. 그리고 3년전에 내가 고등학교 재학중때도 나한테 빌려가신 적이 있어서 어디다 보관하는지, 어떻게 보관하는지 하나하나 다 파악해놔서 그건 좀 안심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