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 공임이라는게 그렇게 난이도 있는 작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뢰자가 요청한 것, 그리고 직접 진행하시는 아버지가 생각한 그런 모양이 나왔을 때 중간에서 사무보는 제 입장에서도 상당히 뿌듯합니다.


특히 아버지께서 소소하게 장비 마련한걸로 이것저것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어 좋다고 많이 좋아하십니다. 당신께서도 총 좋아하시는 것도 있는지라... 그 부분에 있어 믿고 공임 맡겨주셔서 이런 기회 만들어주신 챈럼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아들 된 놈으로서, 그리고 챈질하는 뉴비로서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