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솝러 A가 먼저 말을 꺼냈다.

"제일 꼴리는건 역시 이 mk18이지. 컴팩트하면서도 든든한 쿼드 레일, 다니엘 디펜스의 철학이 들어간 미려한 디자인!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나 뛰어남은 부정 못할 것이오."

그 말에 모두가 수긍했다. 이어서 에솝러 B가 말했다.

"그 말은 URG-I에도 통용된다는 것을 아시오? 그리고 이 슬림한  M-LOK 레일을 쥐어보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이오."

그 말에 모두가 수긍했다. 에솝러 C가 말을 꺼냈다.

"뭐니뭐니해도 근본부터 따져야 하는것 아니겠소? M4A1이야말로 총이 가져야 할 덕목을 고루 지닌 근본이오."

그 말에 모두가 수긍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에솝러 D가 말했다.

"아까부터 미합중국의 총만 얘기하고 있는데, 근본은 역시 역사가 오래 된 소비에트 연방의 AK-47 아니오? 그것의 개량형인 이 AKM이 바로 근본이오."

그 말에 모두가 수긍했다.

그 날 파킨장은 파킨 4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