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새벽기차 타고 서울 올라와서 지금 출입국관리사무소 왔다...
2.쏘련교수님 외국인등록증 해드리고,
3.방값 처리해드리고,
4.논문 지도차 다른 교수님 미팅하고,
5.법카로 복사비 긁어놓고, 관련 서류 꾸며서 제출하고,
6.물건 몇개 전달하고,
7.쏘련 교수님 핸드폰 바꿔야한대서 그거 하나 구해드리면서 심카드 잘라드려야하고,
8.지도교수 면담 하고,
9.박물관 근무하시는 선생님 특강 교보재로 98이랑 아리사카 대여해드리고

다시 대구 간다...

담주 수술 날짜 받아놓고 이러고 있음..ㅋㅋ

왕복 ktx교통비 등등 전부 자비 부담 ㅎ 대학원 가지 마.....

그래도 아리사카 마운트랑 삐큐 탄색 구했고, 논문 지도 받고 소련 군대 썰 더 들을테니 분명 좋은 하루겠지?


*아 맞다 오늘 원래 강의 통역도 해야했는데 그거까지 하면 진짜 ㅈ될거같아서 쏘련교수님한테 빌어서 휴강조짐. 마침 중간고사 기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