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온 몸에 털이 부족한데 특히 머리털도 얇고 밀도가 낮아서 두피가 훤하다... 탈모 고위험군에 중딩때부터 결혼 빨리하라는 얘기를 귀에 못박히게 듣고 살았음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한동안은 중요한 자리는 흑채로 퉁치고 다녔는데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나가기 전에 거울 대가면서 검은 스프레이 뿌리는것도 존나 귀찮고.. 여름엔 땀도 많아서 소개라도 나갔는데 머리에 검은 물 죽죽 흐를거 생각하니 무섭더라


결국 두피문신 하려고 여기저기서 견적 보고 다니는데 최소 다스한자루는 나가데


에혀.. 깝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