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죄다 똑같이 생기고 밋밋하고

통일성 없는 엠락 핸드가드 AR 검탄 세팅을 왜 하는거지 

싶다가 어느새 내가 그 엠락 핸드가드 AR 검탄세팅을 하고 있고

엠락 뽕에 빠져서 틀내난다고 싫어하던 클래식 삼각뿔

지금은 내가 갖고 있는 AR은 다 삼각뿔임 ㅋㅋㅋ

또 AR 구매할때만해도 AK는 투박하고 야만적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AK는 두자루고..

제니트코같이 구멍 많고 무거워 보이기만 하고

투박해 보이는 저런 총을 왜 좋아하는 거지라고 생각했고

AK 구매할때까지만해도 도대체 제니트코는 무슨 매력이 있는걸까 싶었서

난 우드랑 맥풀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는데

요즘 제니트코 모딩들 보면 이뻐보이기 시작함

그래서 못생긴 총들 지금 못생겨보여도

나중에 가서 좋아하게 될 거 같아서 못생겼다고 말 못하겠음 ㅋㅋㅋㅋㅋ

아 근데 H키는 못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