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공익이지.


라떼는 일주일에 한 번씩 px에서 간식 구매가 가능했는데, 직접 방문하는건 아니고 목록을 주면 원하는 물품에 체크를 해서 받는 방식이었음. 


구매한도가 명목상으로 5,000원이었나? 근데 난 무시하고 20,000원 어치 시켰는데 주더만 ㅋㅋ 

(고구마맛 오예스, 포도, 딸기 맛 빅파이, 콜라, 커피믹스 등등)


그래서 먹을거 받으러 가는게 주목적이었던 종교활동은 귀찮아서 가지 않았다.


그리고 저 때 오예스랑 빅파이는 하도 먹다보니 질려서 나중애 가서는 먹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저 둘은 입에 데지 않는다. ㅋㅋ (남은 오예스랑 빅파이는 부식으로 나눠주던 건빵이랑 바꿔먹었는데, 먹다보니 오히려 저 둘 보다 건빵이 더 맛있더라. 그 맛은 지금도 그립노. ㅋㅋ)


근데, 고구마맛 오예스는 시중에선 안보이던데, 이건 군납 전용이었던 건가? 


* 한 가지 아쉬운게 있는데, 다들 훈련소에서 먹고 싶은 것 중 1위라는 초코파이는 아이러니 하게도 구경도 못했다 종교활동을 갖다온 애들 조차도 초코파이는 못 받았음.


* 훈련 끝나고 샤워시간에 찬물에 담궈놨다 먹은 콜라가 팜 맛있었는데, 그 때가 좋았노.


마지막으로 행군응 했다는 내용이 많이 보이는데, 행군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