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난 비상금도 채우고 총 살 돈 모으려고 편돌이 잠깐 하는 중인데 생전 안 오던 매장 유선전화가 울리더니 본사인데 점장님 안 계시냐 함. 그렇다 했더니 핸드폰으로 연락드리겠다 하고 끊음.

근데 하필이면 오늘 좀 전에 실수한 게 있어서 점장이랑 통화했었던 적이 있어서 '아 시발 이 실수가 좀 큰건가 바로 본사에서 전화가 오네' 하고 넘김.

잠시 뒤에 전화 와서는 아까 전화드린 본사인데 점장이랑 얘기 다 했다고 구글플레이 카드 15, 20만원짜리 재고를 묻는거임. 여기서 아 씨발 사기꾼이구나 하고 깨닫고 고대로 전화 끊음.

게이야... 포스기에서도 지속적으로 사기라고 뜨고 첫 날에도 그런 거 걍 무시하라고 알려줬는데 당할 거 같노?

만약 몰랐더라도 왜 구글플레이 카드 전체가 아닌 최고액권 재고만 궁금한지 의도가 너무 뻔해서 걍 끊었을듯.

빌드업까지 쌓고 사기를 쳐먹으려 하는데 순진한 사람들이라면 바로 당했을듯...

사기꾼 새끼들 다 대가리 터져 뒤졌으면 좋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