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레울에서 받은 하부 확인해봤는데 정말 왜 이제까지 직구를 안했었나 싶더라.


포장도 꼼꼼하게 잘 해줬다. 특히 팝콘 저거는 나중에 중고거래할때 유용하게 쓰일것 같다.


파트 확인해보니까 상태도 깔끔하니 좋더라. 국건처럼 전시상품을 판다던가, 일부러 상태 개판인 물건을 보내거나 그런것도 없음.


게다가 자석이 붙고 묵직한 순정소염기가 당연하다는 듯이 들어있었다. 그것도 크러시링과 함께. 크러시링 저거 안들어 있을까봐 귀순샵에서 미리 사다가 쟁여놨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만약 국건이었으면 당연하다는듯 소염기 따로 크러시링 따로 팔면서 몇만원씩 받아쳐먹었겠지.


배송시간을 제외하면 직구는 단점이 없는것 같음.

관세, 배송비 다 합쳐도 국건보다 훨씬 저렴하고, 뭐 문의해도 잘 들어주고, 순정품 빼다가 따로 팔아먹는 양아치 짓도 안하니까.


얼마전에 친구가 돈 좀 모이면 에솦건 하나 사고싶은데 괜찮냐며 사이트 보여주는데 국건이길래 바로 뜯어말렸다. 

절대 거기서 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긴 했는데, 레울 직구 알려주던지, 정 안되면 내가 구매대행이라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용팔이만도 못한 국건은 하루빨리 다 망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