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황 전개는 이러함


챈에 mcx 스톡을 판매할까? 라는 질문글이 올라왔음


당연히 많은 챈럼들이 구매를 원해서 줄을 섰고


나도 그중 한사람이었지


그래서 그 판매자분 톡을 찾아서 구매의사를 밝히고


12만원+ mcx ar 스톡어뎁터로 거래 딜을 봤음


이러한 사정도 잘 봐주심 감사했었음


그 판매자분도 흔쾌히 허락 하셨고


그래서 거래 날짜를 잡고 장소를 잡았음


여기까지는 모든게 다 좋았음 정말


하지만 문제가 여기서부터 시작함



거래 관련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14분 후인 1시 20분에


갑자기 이런 질문의 카톡이 왔음


이사람의 단순변심인지 뭔지는 잘 모름


여기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챔


그래서 이런저런 스톡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함




이사람이 저 스톡 매물을 못구하겠으니까


내가 사려는 스톡을 갑자기 팔기 싫다는거잖아?


뭔가 이해가 안됬음


판매못하는거랑 저거 스톡 못구하는거랑 무슨 상관인가


그래서 저분께 


" 아 그럼 저도 최대한 저 스톡 찾아봐드릴게요 매물도 확인하고요" 라고 하고


본격적으로 저사람이 구한다는 저 스톡을 찾아봤다?


그런데 저 스톡이 단종 스톡인거야


내가 오해인지 모르겠지만


저사람이 마치 날 때어내려고 일부러 단종스톡 구한다


라는 뉘앙스로 들리기 시작했음


여튼 여기까지는 위태위태하게 넘겼음


그러나 그 다음날 아침



이런 답장이 왔음


여기서 내가 정말 화났던것은 뭐냐면 


자기가 판다고 해놓고 거래 장소, 날짜까지 잡아놓고


자기 단순변심으로 파기 한다는것도 있었지만


저사람의 거래하는 태도가 정말 마음에 안들었음


심지어 저 스톡을 사려고


 백터 유니티 마운트세트 10만에


거저 팔아서 돈 마련했거든 


이걸 저 사람이 모르는것도 아니야


근데 자기는 모르쇠로 일관하더라?


그래서 본격적으로 말다툼을 시작함



분명 이사람이 판매 하겠다고 했거든?


카톡 캡쳐분도 있어


날짜 잡는 톡내용


거래 완료하는 톡내용 전부 있어


그냥 단순히 자기가 팔기 싫어지니까


생때를 피우더라고?


그러더니 결국


자기가 마치 날 챈에 고로시 하겠다는


그런 어투로 나에게 말을 하더라?


정말 이부분에서 화가 많이 났음


본인이 팔겠다고 했고


나는 사겠다고 했고 12만원 추가금을 내라고 하길래


그거 마련하려고 있는 광학 없는광학 


진짜 개값에 호다닥 팔아서


본인 니즈 다 충족했는데


다음날 아 나 그냥 팔기 싫어요~ 


이 스텐스로 나오더라고?


고로시 하겠다는 뉘앙스로


협박이나 하고


그래서 난 아 말씀하시라고


난 잘 모르겠다고 라고 하니까



갑자기 일정이 내가 억지로 잡은거다


내가 억지로 진행시키는거다 내탓을 하는거야


아니 판매할까 글 올린것도 당신이고


거래하겠다고 콜 한것도 당신이고


거래 조건을 말한것도 판매자인데


나는 판매 해주겠다니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네고 티끌도 없이 금액이며 조건 다 맞춰드렸음


이게 내 잘못인가? 정말 모르겠다라고 하니까



이런식으로 반응 하더라고



여기서부터 맨붕이 옴


이사람말이 맞는걸수도 있나


이런생각 들고 내가 쌍놈인가까지 생각함


솔직히 이해 안되는건 아님.


너무 판매하기가 싫었을수 있지


그럼 솔직하게 처음부터 이야기를 하던가


사람 희망고문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막해도 되는건가 싶었음



결국 솔직히 내가 진심으로 말함


저 장문의 글? 직접 읽어볼래?



나는 여기서 미안하다? 안쓰럽다? 이런 느낌 


정말 하나도 안느껴졌음


정말 내 잘못이 맞는걸까


정말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