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카는 딱 내가 원하는 총에 가장 부합했음.


1. 드럼탄창 뽕 맞음

2. AK계열도 하나정도는 필요함(하나 있긴한데 수정탄임)

3. 제니트코 셋팅하자니 가공 자신없고 돈도 너무 많이듦 = AK12나 RPK16

4. 겜은 안 뛰지만 전동건 하나 정도는 있으면 괜찮겠지


여기에 딱 적합한게 LCT RPK였고, 챈에서 더판하는거 질렀음.




지난번 MP5마냥 핸드가드 뜯어고칠것도 아니고해서


그냥 도색만 하고 끝냈음.






탈콥할때도 알파카를 자주 썼음.


돈 부족한 초~중반땐 앵글그립 하나만 달고 다녔고

지인분들과 다인큐로 커스텀 기숙사 먹을때 복도 끝에서 제압사격하는 용도로도 썼고

돈이 썩어넘치는 세기말에도 95발 전부 이골닉 물려서 쓰는등, 생각보다 꽤 많이 써서 탈콥 모딩을 거의 그대로 따라했음.


본인은 러시아 쪽은 영 익숙하지않고 별 관심도 없어서 

동구권임에도 미국물 한 사발 들이킨 컨셉으로 갔음.

그래서 부착물들이 전부 미국제임. 수직 손잡이도 예외는 없음.




도색은 고민을 좀 했는데


1. 도색 없이 검정 원본 : 알파카랑 맞춤할 군장이 갈색 계열이라 X

2. 수정탄 에케처럼 크립텍 패턴 도색 : 고르카 등 다른 군장과도 호환해야되서 범용성 딸림. X

3. 전체를 탄색으로 도색 : 알파카 달려고 미리 사놓은 광학하고 깔맞춤 안됌. X


그래서 내린 결론이 리시버쪽만 남기고 나머지 부분을 전부 갈색으로 도색해서 검탄 투톤으로 함.














아직 알파카 셋팅이 좀 덜 됐고 군장도 미완성이라 일단 사진은 여기까지임.


내년에 이쁘게 찍어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