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자기 핫팩을 찾길래 위치 알려줌

2. 결제하고 핫팩 사용법을 묻길래 알려줌.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했음

3. "그런데 이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길고양이들 쉼터에 깔아두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이지랄 하길래 내가 뭐 잘못 들은 줄 알았음

4. 누군가 깔아둔 극세사 방석 밑에 깔아둔다길래 걍 중립적인 스탠스로 상관 없지 않겠냐고만 함.


아니 먹이 주는 것 보다야 그나마 낫겠지만 결국 거기로 길단또들 모이면 소음공해 같은 거 발생하지 않을까? 핫팩 사용법 모르는 것 까지는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남 돈 쓰는 거 원래 신경 안 쓰는 주의였지만 이건 헛돈쓰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밖에 안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