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직구가 더 싸고 좋아서 거의 직구로만 총사고 그랬는데 개인적으로 배송 중간에 무슨무슨 사유 들면서 멈추는거 극혐하거든?


근데 요번에 세관에서 내 SR-16 바짓가랑이 붙드는거보고 진짜 너무 빡쳐서 이제 직구 안하고 귀순샵에서 사던가 챈더판으로만 총살거같음…


13일날 들어온걸 하루 묵혀서 간이통관신청서 달라는 말조차 없이 통관대기를 걸어처놓고 담당자 배정조차 안하고 간이통관 내라는 문자도 없었고 그냥 묵묵부답인데 직접 문의 해보니까 “암튼 바쁘니 기다리기나 하쇼 ㅋㅋ” 이러고 있으니…


세금내고 그러는게 싫은게 아니라 세금 내는게 당연한거고 내가 싫은건 그냥 거기 묶여서 빨라야 다음주 수요일쯤에 올거 생각하니까 개빡쳐서 미칠거같음… 내가 예민하고 과민한거 맞음. 내가 다른건 몰라도 배송중간에 족쇄 채워놓고 안주는거나 딱히 이유도없이 지연걸리는거 진짜 존나 미친듯이 싫어함..


물론 직구로만 구할수 있는총이거나 부품이면 직구 하겠는데 왠만하면 챈더판이나 귀순갈듯.. 진짜 세관에 묶여서 전전긍긍하는거 질린다 이제…


오해하지 말아줘 직구가 안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난  개인적으로 더이상 세관에서 붙들고 이러는거 못버텨먹겠다는거 ㅋㅋ


진짜 일처리만 빨랐으면 오늘 오는물품인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