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박스 조립할 때 보유중인 13:1 기어가 문제가 돼서 진통이 꽤 컸고 수정탄 아웃바렐로 인해 걱정이 많았지만 어찌저찌 쓸만한 성능은 나온 듯.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조립한 AR 중 가장 성공적이라고 자평함.


적어도 에어로스 문제로 아직도 속썩이고 있는 이 놈이나...


바디를 통으로 갈아버리는 것 외에는 답이 없는 이 놈 보다는 몇배는 나은 듯...



하지만 보완해야 할 사항이 없는 건 아님.

일단 아웃바렐은 임시로 가공한 수정탄용을 사용중인데 아무래도 좀 불안함(약간의 경량화 효과 외에는...). 그래서 다음달엔 적어도 뿌리쪽은 APS제 아웃바렐로 교체해야 할 듯하며, 배럴넛 스페이서도 좀 넣어줘야 할 것 같음. 배럴넛이 완전히 다 물리지를 않는지 총열이 위아래로 약간씩 까딱거리는 느낌이 있음.


이것만 보완하면 겜용으로도 써볼만한 총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봄...


이제 20" DMR 제끼고 얘가 최애가 돼버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