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껏 VFC 물건 딱 두개 사봤는데 이새끼들 물건은 통상적으로 알려진 사항과 동일할거라고 믿고 사면 절대 ㅈ된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난 무조건 분해해서 일일이 확인하고 오일링 다시 해야 된다고 생각함.





1. AR류 레일 정렬하는 무두나사(울기레일 측면에 있는거 등)

이거 제대로 조여놓은 경우가 없음 ㅋㅋㅋㅋ 무조건 사서 파랑록타 바르고 자리 잡아줘야 됨


2. 빨강록타 떡칠


이것도 존나 케바케인게 내 울기는 분명히 빨강록타 발려 있었는데 맥없이 풀렸음. 처음엔 윤활유로 쓴게 챈에서 흔한 놈이 아니라 침투력이 좋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내가 나중에 실험 삼아 파랑록타 발라 고정한 나사에 그 윤활유 뿌려봤거든? 안풀림 씹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무슨 소리냐면

1) 빨강 록타를 나사에 듬뿍 처 발라서

2) 토크 그런거 신경 안쓰고 대충 조이고 끝. 존나 조여놓은 놈은 명기의증명 하는거고, 얼렁뚱땅 조이다 만 놈은 빨강록타가 굳으면서 팽창하니까 고정된 것처럼 보이는거.

얘네들 유격발생하는거 이런 것도 꽤 있을거라고 봄.



3. 기본으로 떡칠되어 오는 오일

이거 아무리 봐도 윤활유 아님. 냄새가 딱 장기보관때 녹 나지 말라고 방청유 떡칠해논거야. WD-40 같은거.

난 그래서 싹 분해하고 브레이크/파츠클리너로 샤워해서 오일 싹 털어내고 테프론구리스 발라줬음.


근데 이것도 시발


바를데 안 바를데 그딴거 신경 안 쓰고 그냥 냅다 들이붓는 수준으로 뿌려놓음. 홉업유닛이랑 고무에 번들거리는거 죄다 그 오일이다. 이러면 홉업고무가 과연 정상 상태일까? 난 이미 망가졌다 판단하고 교체함. 원래부터 교체할 생각이었으니 망정이지.

+ 홉업유닛 조립하는데 쓴 나사에 록타 아예 안 발라놓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고맙던지..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