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 파킨장 처음갔는데

아직 건캐리어가없어서 박스채로 들고감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보시고는 "수리 맡기시러 오셨어요?" 하시길래

"아뇨 건캐 없어서 박스채로 들고왔습니다 ㅋㅋㅋ"하니까

박장대소 하시더라, 솔직히 나같아도 웃겼을듯



무튼가서 화요일이여서 한적했는데

다른 분들이 두 분 계시더라, 챈럼은 아니였던거같음

이제 설명듣고 챈에서 업어온 MCMR 쏘다가

갑자기 두 분 오셔서 "이거 파워 너무 쌘거 같은데

파워 확인해보세요" 하시면서 탄속측정기 빌려주셨는데

솔직히 본인도 이거 파워 오버되면 어떻하지 개쫄렸는데

다행히 300 안넘어서 통과함, 모두가 '어? 생각보다 안높네?'

이러고있었음 ㅋㅋㅋㅋ

이제 그래가지고 드디어 제대로 한 번 쏴보는구나

군침이 싹도노하는데 탄이 하나도 안맞아서 어버버타는데

아까 그 두분이 홉업 나 대신 잡아주셔가지고 명중률 씹떡상함, 왕복 1시간 반이였지만 값진 경험이였다. 앞으로 신선한 뉴비를 보고싶거든 대구파킨장에서 저를 찾아주십셔.



뉴비 에임 보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