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하나 직거래하러갔는데


거래장소가 대구 북부경찰서였음


온갖생각 다들었음


현행법상 함정수사는 위법이니 


뭐 도소증대상도아니고 거기 친구도있고 그냥 갔는데


형사양반이 문앞에서 기다리다 나랑 눈 딱 마주치고 건네주심


자기 안쓴다고 주심


심장 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