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부대라면 운없이 아주 개같은 ATT를 하게되는데

포대평가훈련임

‘평가’라는 이 두글자가 사람을 아주 조옷같게 만든다


평가관이 따라댕기면서 막 평가하고

만약 불합격이면 다시 훈련해야함 시벌


어쩌다가 야간되어서 MOPP 알파였나 방독면만 착용하는 단계가 있는데 

나를 포함한 안경 착용자들이 방독면안경을 못 받았음

착용하고 기동해야했는데 야간이기도 하고 난 심각한 저시력자라 앞이 안보이는거임 

다른 사람들도 다 갈길 잃고 으어어 거렸고


결국 상황 종료될때까지 뻐기다가 벗음

내 다시 그런 훈련은 안하고싶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