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EU가 무엇이냐면


1. 한 달 전에 사장님한테 문의 하고 작업 하기로 함.


2. 대구 사업장으로 물건 보낼까요? 했더니

대구 말고 부산 쪽으로 보내달라고 하심.

부산에서도 하시나 하고 주소가 아파트라 의문이 들었는데

일단 보내달라고 하시니 보냄.


3. 보내고 나서 송장 보내드렸는데

" 앗, 큰일났어요!! " 라는 문자가 옴

그 후로 문자로 연락드렸는데 답장 안주셔서

큰일은 아니겠거니 하고 한 달 동안 기다림


4. 오늘 연락해보니 부산은 다른 고객의 주소였고 바쁘셔서 문자 실수 하신 것.

그래서 받은 타 고객이 다시 대구로 보내주기로 했는데

그 고객분이 확진 되서 격리기간 동안 발송 지연 걸림

근데 격리 이후로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져서 까먹으셨다가 오늘 대구로 발송해주심


앞으로 일주일 정도 더 걸릴듯?

그래도 큰일은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