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착시 동봉된 바렐넛 와샤 말고 다른 바렐넛 와샤가 필수임. 

동봉된 와샤의 정체를 모르겠는데 매번 레일을 분해 조립할 때마다 약간씩 쓰레드가 달라져서 제대로된 위치를 잡기가 어려움.

(와샤 자체가 힘을 받으면서 수축되는듯.)

애초에 두께가 굵어서 정밀하게 조절하는게 불가능함. 


2020년에 구입한 16인치용 레일은 바이퍼 바렐넛 쓰레드와 살짝 달라서 엄청 고생하면서 장착했는데 올해 구매한 11.5인치용 레일은 무가공으로 바이퍼에 바로 장착됨. 

아노다이징 색감도 좀 더 어두워진듯. 

아노다이징이야 매번 달라지니 그렇다 치고 쓰레드 규격이 달라진게 가장 큼. 

바이퍼도 실물 규격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실물보다 조금 더 두꺼움. 

제대로된 규격을 준수하는 물건에 장착할 시에 어떨런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바이퍼에 장착은 문제 없음. 


재질은 그때나 지금이나 엄청 무르다고 느껴짐. 

Mlok 악세서리 장착/탈거하면 거의 열에 아홉은 레일에 상처가 생김. 

상부 리시버를 테이크 다운 할 경우 하부 리시버의 맥웰에 닿는 부분이 찌그러지기도 함. 

20mm 피카티니 레일용 바이스에 물리고 돌렸는데 레일 자체가 내가 순수 악력으로 주는 토크를 못버티고 찢어지다 시피해서 이젠 19mm 레일이 되어버림. 

한번 장착할 때 힘든건 고사하고 이런식으로 와샤 규격이 달라져서 레일이 정위치에 고정이 안되던지 레일 자체가 찢어져버린다던지 하는 실정이니 홉업 조절은 꿈도 못 꿈. 

아예 vfc 레플처럼 레일 하단에 무두나사 2개 박아버리고 토크를 조금 약하게 주면 분해조립이 조금 쉬워지지 않을까 싶기는 함. 

바이퍼는 그냥 urx3나 urx3.1이 제일 이쁘면서 실용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