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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멀티캠 블랙 + 울프 그레이 군장으로 찍어왔음


이번 군장은 약간의 사연(?)이 있어서 썰을 풀어봄







원래 5월에 예정된 건


위 사진처럼 검탄 군장에 2인 분대 촬영이었는데


같이 찍기로 한 팀원분이 개인사정으로인해 캔슬됐음


이미 촬영일에 연차도 써놔서 그냥 보내기엔 아깝고 


그렇다고해서 나 혼자 검탄을 찍기에는 다음번에 찍을때 중복이 되니 그건 또 안됐음





 


그래서 군장 컨셉을 다시 정해야했는데


열심히 짱구를 굴려봐도 도통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던거임. 정확히 따지자면 못 입는 컨셉이 많았음


- AOR1 : 4월에 찍었음

- AOR2 : 여름에 예정. 위장력 테스트도 겸함

- 크립텍 맨드레이크 : 여름~가을에 예정

- 크립텍 하이랜더 : 계획 없음

- 크립텍 티폰 : 계획 없음

- 플렉탄 : 3월에 찍었음

- 소프트쉘 등 자켓들 : 쪄죽음

- 고르카 : 푸틴때문에 못입음

- 타이거 스트라이프 : 이베어 창고 안에서 잠들고있음





결국 남은건 우드랜드와 울프 그레이 정도였는데


이번 촬영지가 폐건물이라서 울그를 선택함


멀티캠 블랙 + 울프 그레이는 작년 CTSFO때 시도를 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별로여서


요즘 한창 시도중인 투톤으로 꾸며보니 나쁘지 않았음

































아무튼 이번 촬영은 여러모로 급조되서 완벽하게 준비도 못 했고


새로 산 연막탄 테스트도 겸한지라, 그냥 설렁설렁 대충 찍은감이 있긴함


다음달에는 아마 AOR2나 타이거 스트라이프 둘 중 하나로 찾아올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