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글 보고 쓰는거야. 내가 일하는게 일종의 시설 대여인데, 가끔 예약시간이 끝났는데도 거의 끝났다고 질질 밀어붙이는 경우가 있거든. 


30분만 더하면 자기들 입장에선 조금 고생하긴 하지만 다시 새로 날 잡을 필요 없이 끝나니까 편하고 좋겠지. 근데 관리 및 지원 부서 입장에선 점심과 퇴근시간이 짤리고, 모든 부서들이 일주일 내내 그 난리 치면 몇시간을 손해보는게 되는거임. 


나는 처음 물어보고, 처음 부탁하는 것일지라도 남에겐 그게 매일이고 심각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는걸 이해해주는 솦붕이들이 되면 좋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