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건 몰라도 이건 탄창 여러개 사면 분명 사는것마다 샵에서 다 플레이트만 사서 끼워야 될건데, 내구성 딱히 걱정 안하고 단지 모냥만 바꿔끼우길 원하는 유저라면 좀 매력적인 물건일거 같긴 함. 제아무리 출력물이라도.

다만 수요가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네
돈버는거 포기하고 그냥 공유 때려버릴지 말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난 엔지니어에 가깝지 장사치가 아니라서 물건 파는 행위나 그 흐름에 대해 완전 젬병임...)

이게 나혼자만 쓰는 물건이면 상관 없는데, 막상 돈받고 팔자니 이 제품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내가 지게 된다는 점에서 부담되서 그러지...

적어도 공유만 했을때는 유저가 어떻게 쓰던지간에 처음부터 설계가 잘못된게 아니라면 중간에 쓰다가 파손되어도 그거 설계가 문제가 아니라 사용상의 부주의든가 출력을 잘못한거지라고 얼버무릴 명분이라도 있지, 이게 판매라는 돈이 걸린 상황이면 얘기가 완전 달라지거든. 사회생활 해봤으면 이게 어떤건지 대충 짐작은 갈거야

근데 난 출력만으로 먹고사는 넘도 아니고 엄연히 다른 직종으로 일을하는 평범한 직장인인데 이런거에 계속 신경쓰다보면 장작 내 본연의 일에 소홀해지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것도 큰 문제야.

이런 너무 TMI엿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