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 챈럼 말 듣고 열 좀 가해둔 효과가 있었나봄

우체국 박스 안에 볼트캐리어 째로 넣고, 드라이기 밖에 없어서 여기에 주둥이 박고 10여 분 했는데

진짜 용광로 간접 체험 ㅆㄱㄴ




그리고 오늘 다이소 들러서 핸드 스패너랑 핸드 바이스 사고 겨우 빼냄

89식 볼트 끝부분이 스패너로 돌릴 각이 보여서 시도해봤는데 정답이었다






이건 노즐 내부 스프링 파트인데,

저 핀 옆에 구멍에 나사로 고정된다.

동심원으로 좀 더 파여있는 부분이 윗부분임








스프링이랑 붙어있는 부분이 실질적으로 가스 주입 받는 곳인데 저렇게 조립하면 됨

나중에 이 글 보고 누군가 분해조립하게 된다면 바로 알아 볼 수 있음. 살짝 걸치듯이 하고 노즐을 위에서 아래로 덮듯이 조립하면 됨.







해외 영상에서도 소개가 나왔는데 저기 철사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함

이건 노즐-볼크캐리어를 고정시켜주면서 장전손잡이 들어가는 부분이기도 함







끝내 힘들게 겨우 조립 성공..

이거 다시 조일 때도 그 전에 묻어있는 약한 록타 끼가 있어서, 스패너로 꽉 조임.

주의해야 할 점이, 이미 공구부자 챈럼이랍시고 진짜 스틸로 된 스패너로 분해하거나 조립하지 마..

나도 그랬다가 살짝 모서리 야마나려 하길래 강도 비슷한 다이소 에디션으로한 거임. 마루이는 다이소에서!








영상 결과 격발 테스트 이상 무


마지막 비실비실하고 끝난 건 가스 남아있던 탄창 그냥 쓴 건데

운 좋게 거의 딱 맞게 써서 그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탄까지 잘 나가는 건 역시 마루이답다.








(아래는 약 ㅆㄷ)






이쁜 89식이랑 그 전선 그 캐릭터 작가 그림 샷으로 마무리


챈에 종종 89식 유저들 보이는데, 항상 잔탄 확인 잘 하고 혹여라도 노즐 무너져서 교체할 일 있으면 참고가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