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솝하면서 와이프랑도 약속한건데

1.5m x 0.9m 사이즈의 타공판 하나만 채우기로했음

나도 자제도 될것같고 해서 몇년째 유지중인데

이게 갯수가 한정이되니 한정한정 공을 들이게 됨



오늘 팔린 SI MWS도 부품 하나하나 구해서 근 반년 걸려서 만듬

근데 이번에 바이퍼 기사단이 들어와야 해서 자리가 모자랐음

이번에 세팅한 화악스는 만족스럽기도 하고 새로오는 기사단이 

MWS랑 포지션도 겹치고 DH로 통일할겸 결국 방출하기로 함 ㅠㅠ


근데 구매하려고 연락온분이 내총을 아는듯한 뉘앙스인거임

혹시 저랑 거래한적 있으시냐 물어보니

이거 사가신 분이었던;;;

아직도 가지고 계시다고;; 세팅 잘해줘서 고맙다고 하심

이쁜것만 골라서 빼드시는 ㄷㄷ;;

타이밍 되게 잘 잡으심


라이플은 딱 한정만 소장하려했는데 마침 

예전에 눈독들였던 내총이 딱 뜬것

쿨거래 하셔서 마운트도 싸게 같이드림


그래도 좋은분한테 가는것 같아 다행임

콜렉터라 막 굴리지도 않으실테고


여튼 공들인거 내보내니 기분 참 묘한데

자식 시집장가 보내면 이런 기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