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결과론으로 보면 엄청난 사망자가 나왔지만...
저 발포허가를 하는 과정과 결정권자의 여러 상황에 대한 고민은 쉽지 않은 문제임.
(첫 초기 보고에는 그다지 심한 상황이 아닐수도 있음. 추후 사망자가 나오면서 결정이 되었을 수도 있는거임. 물론 총들고 인질 잡는 순간 무조건 사살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실물 파츠로 외장을 꾸민 에어소프트 코스프레러가 학교가서 인질 잡는 코스프레를 했는데 제 3자가 보고 신고해서 범인이 사살당한다면? 또는 실총과 인질을 잡았지만 범인을 설득에 성공했고 인명피해 없이 끝날수도 있는거임.)
가정으로 상황을 상정한다고 치면 최선이 있는만큼 최악도 염두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함
좀 강경하다고 할수는 있겠으나 범죄는 상대방의 인권을 침해하는 순간 이미 범죄자의 인권을 포기해야 맞다고 생각함
그래서 흉기 혹은 흉기로 오해받을수 있는 물건이라 한들 상대방의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면
사살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조건 제압시도 혹은 제압은 해야 최악의 상황을 막을수 있다고 생각함
저건 결과론적이든 아니든 늑장대응이라는 판단미스에서는 절대 자유로울수 없는 상황임
근데 미국 특성상 총기 없으면 안되는 지역도 꽤 많음.
특히 주변에 있는거라곤 밭 한개당 앵간한 도시 수준으로 존나 넓어 터진 밭이라던가 암것도 없는 사막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있는 집이나 가계도 많아서 보호용 총기를 못뗌.
도시가 많은 주라면 상관 없는데 사막으로 된 주나 리얼 밭만 넘처나는 주 같은덴 총기 없으면 못삼.
덧글 달고 나니깐 느그나라 이야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