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에 시커먼거는 신경쓰지마. 














더판 챈럼에게서 산 라덜 aks-74u야


거래 매너도 굉장히 좋았고, AR만 조금 써본 솦린이 구매자를 위해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포장 역시 ㅅㅌㅊ로 잘해놓은데다가, 본품 외에 챙겨준 구성품도 알차서 구매한 금액이 아깝지가 않았다. 








ㅇㅅㄱㅇ에서 주문한 맥풀 k2그립이 마침 같은 날 도착했길래 바로 달아줌. 


오리 비교적 잘 먹는 ghk가 아니라, we 제품이라 호환 안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적당히 잘 맞는다. 


'적당히'라고 한 이유는, we aks의 리시버와 방아쇠울이 실총 그립에 맞지 않아, 방아쇠울을 힘으로 구부려야 했고, 완전히 장착하더라도 힘을 주면 그립이 고정나사를 축으로 하여 좌우로 조금씩 흔들리기 때문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방아쇠울을 구부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음. 방아쇠울 하단이 리시버와 평행해야 하는데, 사다리꼴이 되어 버린 모습을 볼 수 있다. 다행히 탄성이 있는 금속 재질이라, 나중에라도 원복시킬 수 있어.


정보: ak용 오리 k2그립은 we aks 74s에 장착은 되나, 완벽한 피팅을 위해서는 약간의 가공이 필요하다.


위와 같은 꼴을 보기 싫다면

k2그립의 상부를, 라덜 악스 리시버의 홈에 맞게 3개 지점을 놔두고 갈아내야 함. 그래야 흔들리지 않음.


또 방아쇠울을 구부리기 싫다면 역시 그립의 방아쇠울 접촉 부분의 구멍을 아래쪽으로 확장해야 하는데, 주말에 땀흘리기 싫어서 그러지는 않았음. 


무엇보다 내가 이 총을 험하게 다룰 것도 아니고, 보통 방에서 전시하다 아주 가끔 파킨이나 가는 정도인데 사용상에 큰 지장은 없기 때문.


















암튼 불필요한 좆목 방지를 위해 굳이 태그하진 않겠지만, 매너좋은 판매자 챈럼아 거래 즐거웠고 앞으로도 하는 일 잘 풀리길 바란다.


이제 앜스랑 뜨거운 시간 보내러 난 이만 갈게. 솦붕이들 다들 주말 잘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