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편: https://arca.live/b/airsoft2077/53333763

개선 편: 예정



예아 왔노? 드디어 개닝기미씹창초장시간을 달려 P-IX가 도착해 리뷰를 한번 싸보려고 한다. 이 글은 구매 및 조립 매뉴얼에 대해 담고 있으니, 관심이 있거나 구매 후 조립을 앞두고 있다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리뷰에 앞서 P-IX는 리커버 공홈이 아닌, 자할에서 무료 배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99.95달러부터 시작이며, 필요하다면 몇몇 악세사리도 함께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


본인은 이 구성으로 259.95달러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했었다. 본체 34만원에 관세 3만5천 해서 37.5 정도 들었고, 송장 발급 후 한 달 딱 채워서 왔다. 지금은 무배 기준 42쯤하니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음


(자할 유튜브 캡처)

색깔은 검, 탄 두 가지가 있긴 한데, 내가 대깨올블랙인건 둘째치고 탄색이 시발 땅콩버터, 잘 쳐도 코코아색이다. 영상자료긴 하지만 모험하긴 싫어서 걍 블랙으로 삼. 


이제 조립편으로 넘어간다. 




얇은 뽁뽁이를 덧댄 종이봉투를 찢으면, 이렇게 메인 박스가 나온다. 박스 안에 있는 본체, 피스톨그립, 차징핸들이 기본 구성품이고, 나머지는 함께 추가 구매가 가능한 물건들이다. 여유가 있다면 함께 구매하는 것을 추천.

본인의 경우 같이 구매한 스톡봉은 체코에서 따로 날아왔었다.


자잘한 볼트너트가 좀 있어서 그렇지, 조립 자체는 좆밥이다. 끼우고 조이고 여닫으면 끝임ㅇㅇ 


동봉된 나사 모음. 차징핸들 고정용 육각볼트, 너트 2셋, 그립 고정용 십자볼트, 너트 그리고 와셔 1셋, 마지막으로 본체 고정용 육각볼트,너트 1셋과 육각렌치 두 개가 있으면 정상이다. 추가로 사이즈 좀 있는 십자드라이버와, 스톡봉을 달아줄 경우 ar렌치, 훅렌치가 필요함.

볼트 너트 체크했으니 이제 본체 조립 드가자~ 


1. 차징핸들 


P-IX의 차징핸들은 20/20과 비슷하게, 슬라이드 후방 서레이션 홈에 끼우는 방식이다. VFC G17 젠5 기준 무가공으로 장착된걸로 보아, VFC, GHK 글록 등 실총규격이 아니면 가공 없인 장착이 힘들 것으로 보임. 


조립은 그냥 간단하게 큰거는 위, 작은 건 아래에서 끼워넣고 볼트,너트로 조여주면 된다. 슬라이드를 후퇴고정 시키거나 아예 분리해서 끼우는 게 편함ㅇㅇ 재결합 후 슬라이드 왕복이 잘 된다면 성공. 


2. 피스톨 그립 



이새끼도 쉽다. 저 홈에 너트 쏙 넣고 볼트로 그립 조여주면 됨. 그립 안쪽 뭉개지지 않게 볼트에 와셔 먼저 끼우는 거 잊지 말 것. 


3. 본체에 글록 결합 



합체에 앞서 3부분의 경첩?을 따준다. 경첩 주변을 누르면 비교적 따기가 쉬워지며, 레일 쪽 두 개는 잘못하면 레일과 맞물려 살이 찝힐 수 있으니, 조금 조심해서 딸 것. 경험담이다 시발 


사이드레일이 있다면 키트가 열린 지금 달아주자. 그냥 안쪽에 너트 덧대고 밖에서 볼트 조이면 끝임.


P-IX는 글록의 언더레일이 아닌 트리거가드와 결합하는 구조라, 글록의 트리거가드와 본체 트리거바만 신경써서 결합하고 닫으면 됨. VFC 글록은 트리거 세이프티를 죽여야 트리거바랑 제대로 연동되니 유의할 것. 


잘 넣은 것 같다면 다시 킷을 닫는다. 텅 비었던 부분에 차징핸들과 주의 문구가 딱 들어왔다면 성공. 경첩을 다시 닫아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볼트,너트 한 세트가 남을텐데, 언더레일 살짝 위 나사구멍에 넣어주면 된다. 경첩만 닫아놓으면 앞쪽이 벌어져서 경첩에 부하가 가는데, 얘를 조여주면 경첩에 무리가 안감ㅇㅇ



4. 스톡튜브 


AR-15랑 다를 거 없다. 그나마 차이점이라면 그립과 튜브 사이에 슬링포인트가 있어, 따로 엔드플레이트는 필요가 없다는 것 정도

얜 그냥 찾아보셈 설명하기 귀찮다 





이제 조립 끝났으니 열심히 물빨하면 된다ㅇㅇ 조립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