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SMT 스마트 타겟을 겟해서 신나는 홈파킨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중.
이놈이 다 좋은데 유선 리모컨 선이 짧다! 조작하려면 앞으로 걸어가서 누르고 다시 총 쏘러 뒤로 가고.... 이게 뭔짓인지 그윽한 현타가 몰려오더라.

그래서 디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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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냐. 기능성은 둘째치고 이 솦린이의 미적 감각이 저런걸 집에 들이지 말라고 외치고 있었다.

여하튼 안드로이드 TV 박스용 리모컨이면 다 될테니 이번에는 우리의 도깨비 방망이 알리를 뒤졌다.




유....... 유레카!!! 무지성 주문까지 한 3초 걸렸나?

하지만 화물연대의 파업에 평택항에서 썩다가 마참내 오늘 받아볼 수 있었다.



작은 놈이 뭐가 이렇게 옵션이랑 기능이 많은지..... 음성 입력에 마우스 커서도 움직일 수 있고 자체 LED 발광도 조절 가능하다고. 아몰랑 그런거 다 필요 없고!!



우선 스마트 타겟 뒤 USB 단자에 동글을 쑤까불럇





페어링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걍 켜자 마자 아주 깔끔하게 잘된다고 한다. 10미터 거리도 OK.

아, 초기 모드는 마우스 모드니까 마우스 버튼 눌러서 꺼주면 된다.


스마트 타겟 있는 챈럼들은 꼭 사라. 두 개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