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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분실하고 자동차 등록소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경찰서 가서 분실신고하고 분실신고증 받아서 오라길래


집 옆의 지구대 가서 분실신고하고서 경찰관한테


이거 번호판 발급받으려면 자동차 등록소까지 가야하는데 운전 해도 될까요? 하고 물어봤더니


지금 어쨋든 번호판 미부착 상태라서 검문 대상이 될 수 있고 검문한 경찰관의 재량에 따라 처벌받을수도 있고 안받을수도 있다길래


보험사에 연락해서 이러이러해서 렉카좀 보내달라고 했음


그랬더니 상담사가 이 경우에도 보험사에서 렉카 보내줄수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할거같아서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준다고 함


그래서 기다리는 5시가 넘어도 연락이 안오는거임


오늘 번호판 재발급 못받으면 월요일 출근이 안됨


근무지가 집에서 50키로미터 떨어져있고 시외버스 타고가면 환승을 두번을 해야하고 2시간 넘게 걸려서 무조건 자차가 있어야함


그래서 에라 시발 모르겠다 걸리면 벌금 내는거지 하고 차 끌고 자동차 등록소까지 감


내 인생 가장 긴 4키로미터였다 ㅅㅂ


다행히 무사히 자동차 등록소 도착해서 번호판 재발급 받는데


등록세 내야한대서 ATM가서 내려고 봤더니 이번달이 자동차세 내는 달이더라고 그래서 자동차세 23만원 나가고


등록세 만오천원 나가고, 번호판이 내 붕붕이가 전기차라 일반 번호판 가격이 3만원에 하우징 깨진것도 교체하려니까 만사천원 더 내라고 해서


오늘 총 지출은 299,000원......


그러고서 번호판 번호 고르는데 마음 급해서 그냥 대충 1번으로 주세요 했는데



갑자기 여기서 나오시면.....


아무튼 오늘 진짜 드럽게 힘든 하루였다 직장에서도 힘들었는데 조퇴하고도 저 난리가 나서 집에 6시 30분 되서 오다니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