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야간투시경같은 물건은 비싼게 맞음. 그리고 비인가장비이지만 구입당시 필요한 서류가 빡빡하면 또 모름. 위화감 이런 소리 하는거만 아니면 나을텐데... 이걸 또 밀스펙이 아닌 개같은 품질의 물건으로 대체할꺼란 말이지? 그게 문제란거야. 막말로 수십씩하는 밀스펙 JPC를 산다고? 적당히 구색 맞추려고 알리에서 파는거 입고 다니겠지.
실전에서 쓰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제품이라면, 쓰게 해줘야지. 근데 현재 보급품들도 실전에서 쓰는데 문제가 없을까? 이 질문에서 자유로운 군납업체가 있을까 모르겠지만, 아무튼 '밀스펙'이라는 기준이라도 있으면 낫겠지. 하지만 비인가장비로 훈련하다가 다치면 문제가 생길테니 또 골치가 아플것임. 근데 공상처리 이런것도 개같이 안해주는 군대인데 뭔 상관이람?
그 욕먹는 3형 방탄보다 못한 물건을 알리같은데서 사가지고 오는 놈들이 있을텐데 그런거 쓰다가 사고나거나 하면 책임은 누가? 우리야 이쪽에 관심있으니 제대로된 물건 볼 줄 알고 그런거 입어야 한다 이런 마인드가 있는거지 생 일반인이 그런 물건을 살까? 큰그림에서 보면 사제장비 허용 문제도 졸라 골때리는 사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