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광학은 UH-1 gen2랑 지인이 넘긴 옵택 T2 사고 매그니파이어도 살까? 싶다가도 오텍도 아닌데 뭘 ㅋㅋ 하면서 넘기다가


갑자기 귀순에서 에볼오텍이? 아 ㅋㅋ 못 참지하면서 질러버리고 이로써 매그니파이어의 '명분'이 성립되버림...


처음엔 걍 3배율이면 다 적당하겠지~ 싶어서 둘러보다가 G43에 마음이 가다가 인서전시에선 G33 쓴다는거 듣고 걍 걸러버리고


이번에 갑자기 재고 생김+월급날이라 한번 질러봤는데 역시 보는거랑 직접 만지는거랑은 다르네


특히 힌지 마운트가 제일 궁금했었음 ㅋㅋㅋ


게임에서 너무 휙휙 넘기길래 접은 상태에선 스프링락 있어서 단단하게 고정되고 제끼면 풀려서 휑 날아가나 싶었는데


그런거 없이 걍 아무 위치에서나 딴딴함


요즘 게임 모션에서 좀 힘주는듯이 하던데 나름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적용된 현실 고증이었구나...


그리고 챈럼들이 말하는 접안점 병1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바로 눈 대보고 알아버림 ㅋㅋㅋㅋ


상 겁나 작게 맺혀서 이거 밖에 안되나? 싶다가 오텍 뒤에 달고 눈썹 닿일 정도로 대보니까 눈이 확 트이네 


거의 심청이 아버지가 눈 떠질 때 이런 느낌일까 싶었음


예상외 기능으로 이걸로 보니까 레티클이 아직도 살짝 왼쪽인거 보여서 은근 신경 쓰이게 만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룩딸 위주로 맞추는 챈럼으로써 꽤나 만족스러운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