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전시나 수집인데 에솦이랑 같이 둘꺼면 틀딱 나이프보단 컴뱃이나 카이덱스 쉬스(칼집)인게 나을거 같아서 고정식, 카이덱스 쉬스 기반으로 추천할게

CRKT 타이 브레이커 (77,000)
가볍고 파라코드 손잡이 풀탱구조라 쓰기 좋음, 전체길이 22cm에 날길이 10cm

CRKT 스팅 (77,000)
양날 나이프인데 디자인이 이뻐서 인기 좀 있음, 전체 17.5, 날길이 7cm

CRKT AGR 스팅 3B (66,000)
위의 스팅의 다른버전이라고 보면 되는데, 부츠나이프로 설계돼서 컴펙트한 맛도 있고 디자인도 잘 빠짐
전체 18.1, 날길이 8.5cm

케이바 IFB드롭 포인트 (71,000)
케이바가 아무래도 군용 나이프 만들던 경험이 있어서 컴뱃으로는 얘가 이쁜거 많음
전체 22.5, 날길이 12.5cm

CRKT 오바키 (66,000)
쥰내 가볍고 이쁘다 일본도가 모티브라서 손잡이가 일본도 특유의 특징을 잘 잡았고 칼날도
하몬처럼 스크래치 이쁘게 나 있어서 수집용으론 괜찮음 단, 엄청 작음
전체 19.2, 날길이 8.5cm

보커 시에라 델타 탄토 (63,000)
거친 멋이 있는 작은 깡패임 보커라는 회사도 나이프 만든 역사가 깊어서 이쁘고 전투용 나이프도 명작 많이 뽑아서 기대할만한거 많음
전체 25.2, 날길이 11.8cm

COLDSTEEL Safe Maker II AUS 8A Stainless (46,000)
작은 푸쉬대거(찌르기 전용), 호불호가 좀 나뉘는 나이프인데 레드라는 영화에서 이병헌이 써서 또 유명해진 나이프
가볍고 은닉하기 좋고 초보자도 다치지 않게 쓰기 쉽다. 일단 취향에만 맞으면 이쁜편임
전체12.7 날길이8.2cm

COLDSTEEL SRK SK5 Steel (71,000)
자 사실 내가 제일 추천하고 싶었던 나이프야, 평가 좋고 가격대비 가성비 좋고 일단 콜드스틸이라 쥰내 튼튼함
미군에서도 쓰는 편이고 여기 챈럼들 중에서도 쓰는 사람 많이 봤어. SRK는 시리즈도 많으니까 검색해서 한번 쭉 봐.

COLDSTEEL Steel Tiger AUS 8A (90,000)
7만원 까지라서 추천하기 애매하긴 했는데 얘 빠지면 좀 아쉬울거 같아서 추천
더럽게 튼튼하게 만들기로 유명한 콜드스틸 사에서 만든 카람빗(링에 검지걸고 역수로 쥐는 나이프)인데
영화 아저씨에 람로완(킬러)이 써서 한국에선 제법 유명한 나이프. 해외에서도 인기 많은편이야.

GERBER거버 Mark II (119,000)
얘도 10만원 초반대 가격이긴 한데 이뻐서 추천함, 월남전 당시에 미군 요청으로 아예 처음부터 전투용으로 설계된 나이프야. 직접 보면 그 디자인이 사람 조질라고 만든 게 눈에 보인다. 크기에 비해 가볍고 팁도 니들팁으로 잘 살아있는편, 손잡이에 가까운 날 부분은 톱날이라 여러 작업하기 좋음
전체길이 약 30에 날길이 14라 제일 크다.

사실 막 뭐가 정답이다 이런건 없고 등산이나 캠핑용이면 이름 알려진거 대충 알려주면 되지만 군용이나 이런 전시, 에솦 군장에 이쁘게 레이어드 하는건 취향따라가는 다 내 주관적인 추천이라서 여기 싹 검색해서 보고 맘에 드는게 사는게 제일이얌, 초보자때는 강도가 뭐 AUS강이니 1050카본스틸이니 이런거 막 따져가면서 사거나 쓰기엔 체감이 그렇게까지 되진 않을꺼고 더럽게 튼튼하고 가성비 괜찮은거 사는게 맞다고 봄 아니면 취향저격인거나 ㅋㅋㅋㅋ

이 중에서 보고 다 별로다 싶으면 콜드스틸, 거버, 씨알케이티, 케이바, 보커 이 회사들 나이프들 죽 보는거 추천해 역사도 있고 그런쪽 나이프 많이 뽑은 회사들이라 실패는 크게 없을꺼임. 커쇼는 강재 씹쓰레기 많이 쓰는 편이라 저가에선 기대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