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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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더판을 위해 어그로 좀 끌었습니다...!


야심한 새벽에 심심한 겸사 작성해보는 더판글입니다...!


이번 물품들은 이렇습니다. 바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챈에서 구한 윌콕스 라이저 (블랙 / G33 마운트는 없음) - '택포 3만'

윌콕스 라이저 본체, 고정 나사 4기 모두 잘 있습니다. 프론트 사이트용 작은 조각레일도 같이 갑니다.

6월 20일 오후 1시 경에 여기서 34000에 구매했습니다 - https://arca.live/b/airsoft2077/52769085


우선 재판매에 대해서는 전에 파셨던 당사자분과 충분히 이야기를 거친 후 허락을 받은 점을 미리 고지합니다.


윗면입니다. 약간 기스가 존재합니다. 고정 나사는 4기 모두 잘 있고 고정과 회전 모두 잘 됩니다. 고정 핀은 나사 돌아간 자국 외에는 하자가 없습니다.


아랫면입니다. 큰 기스 없이 깨끗합니다.


이런 세팅으로 총에 장착하는게 가능합니다.


더판 사유: 현재 E&C 전동건을 사용중인데, 상부레일 규격이 일반 피카티니보다 살짝 뚱뚱해서 라이저가 들어가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망치로 때려서 고정시키기에는 기스가 날 것 같아서 못하겠고, 그렇다고 라이저를 달기 위해서 GBBR을 사기에는 돈이 없고, 진짜 이뻐서 먹고 죽으려고 하다가 눈물을 참고 판매합니다 ㅠㅠ


이미 전 주인분께 허락을 받았지만, 그래도 다시 파는 것이기 때문에 택비는 제가 부담하여 '택포 3'으로 하겠습니다.

(아래는 여러분의 구매 욕구를 높이기 위한 실총 펌짤입니다)

(이런식으로 MCX에 세팅할 수도 있다~ 라는 것입니다!)



2. 시에라 SPR 그립 - 택포 2만

구성: 포장 비닐팩, 그립 본체, 그립 감싸는 뽁뽁이, 그립 아래 뚜껑 및 각종 나사

예전에 CAG 416과 SR16에 한창 빠졌어서, 나중에 416 사면 달아줘야겠다고 구매했었습니다.


각종 나사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유실물 없고, 구매 당시에 왔던 그대로 갑니다.


우측입니다.


좌측입니다. 보이는 바와 같이 판처럼 올라온 부분이 있는데, 저기에 엄지손가락을 올려서 편하게 사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후면입니다. 그립 자체가 왼쪽은 일반 그립들처럼 슬림한데 오른쪽이 불룩합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손이 작으시면 잡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제가 손이 작아서 그런지 잡기 힘들었습니다...


하부입니다. 공간이 넉넉합니다.


판매사유: 전동건에 달아주려고 했는데, 그립과 기어박스를 연결하는 나사가 너무 꽉 조여있어서 분리 자체가 되지를 않습니다... 손잡이 자체가 분리가 안되서 달아줄 수가 없어서, 그냥 나중에 416 GBBR 사면 달아야지 하고 냅두다가 그냥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립 자체에 나사를 끼운 적도 없고, 동봉되어있는 나사들도 돌린적도 없어서, 택포 2만에 올립니다. 손이 어느정도 크신 분들이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RTS-2 45도 사이트 레플 - 택포 1.5

챈에서 택포 2만에 구했던 RTS-2 45도 사이트입니다. 오늘 올린 불용품 셋 중에서 실제로 달고 운용했던 유일한 녀석입니다... 쇠라서 단단하고, 상당히 묵직합니다. 리어 사이트는 상하좌우 조절 잘 됩니다.


조금 두께가 있는 육각 렌치로 돌려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고정 단단하게 잘 됩니다.


아래는 모딩 예시입니다. 유일하게 장착이 가능해서 직접 모딩을 해봤습니다.

#예시 1: 소텍 T2 + DD Mount / PEQ-15 / 탱고다운 그립

현재는 저 세팅에서 45도 마운트를 탈거하고 KAC 마이크로 사이트를 장착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예시 2: 레드윈 카이퍼 + 가이슬 마운트 블랙 / 소텍 메탈디발 / BCM 건파이터 스톡 & 그립

한창 SR-16에 빠져있을 때 운용하던 세팅입니다.


보시듯 디발과도 간섭이 적어서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예시 3: 개머리판 제거 / KAC 마이크로 프론트 & 리어 / DD 프론트 & 리어 / 마루이 CQBR 탈거 리어 / WE M4 탈거 캐링핸들 / 옵틱 프로텍터 / 탱고다운 그립 / BCM 건파이터 그립 / KAC 레플 수직그립 / 우주를 향한 열망과 열정 / 뜨거운 전우애

보시는 바와 같이 5.56급 우주 전함입니다. 간혹 챈에서도 7.62급, ACOG급 우주 전함 등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저도 긴축해봤습니다.


이 우주 모함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무수한 그립들이 하나의 협곡이 되어 반동 제어를 돕고,


팔의 일부분을 보호해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노출되어있는 손목은 적의 함포 공격에 취약하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어 선제 타격과 약탈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마음의 눈으로 적을 100% 격멸할 수 있도록 돕는 최첨단 조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RTS 사이트가 빛을 발합니다.


RTS는 이렇게 마음이 아닌 눈으로 안정적인 조준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우주 전함을 운영하시는 챈럼분들은, 든든한 RTS 사이트에 한번씩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을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세팅쇼에 수고해준 우리 DD M4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번 불용품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1. 윌콕스 라이저 (블랙 / G33 마운트는 없음) - 택포 3만

2. 시에라 SPR 그립 - 택포 2만

3. RTS-2 45도 사이트 레플 - 택포 1.5


관심있으신 상품의 이름과 오카를 댓글에 남겨주시면 내일 아침에 찾아가겠습니다.


혹시나 일괄로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택포 6만에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괜찮은 매물, 혹은 가격이거나, 우주 모함이 마음에 드신다면 살짝쿵 개추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이 난다면 다음번에는 옷 입히기 컨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