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솦붕이인 내 뇌내망상임


DHL이 겁나 빠른 이유는 다른거보다 시스템이 큰것 같음


에어메일은 300km/h가는 비행기고

Dhl이라고 2마하로 가는 비행기는 아님


수출 하는 과정 중 간단하게 보면

고객한테 물건 인수해서 

항공사 요구대로 포장하고 웨잉하고 비용내고 

엑스레이 검사하고 

비행기용 철가방에 싣고

그 철가방을 비행기에 적재 하고

그 비행기에 실린 모든 마스터 중 이상 없으면 바로 뜨는거고


대상국 도착해선 거의 역순으로 보면 됨


이 왔다갔다 하는 프로세스를 무시 못하는게

서류나 신고할때 뭔가 미비되서 보세사나 로드마스터가 빠꾸 놓고 하는 경우도 많고 ㅇㅇ


예를 들면 엑스레이 걸리면 존나 뛰어가서 물건확인하고

이 물건은 이상이 없다는걸(msds든 뭐든)세관 가서 또 확인서 받고

다시 항공사 반입하는곳으로 와서 물건 넣고 항공사 카운터 가서 서류 접수 하는 등

여기서만 봐도 항공사 반입장-세관-반입장-카운터 라는 동선이 생김


근데 dhl은 

쉽게말하면 군대의 독립소초(?)가타 해야할까

자체 엑스레이 기계가 구비된 자체 반입장이 있고

무엇보다 자체 항공편마저 있음

뭐가 문제 생기면 그 안에서

여러 사람 거치고 동선 왔다갔다 없이

Dhl 직원이 dhl에서 한큐에 해결이 됨


이런 자체적인(전혀 작지 않는 규모라는게 중요) 시스템이 있으니

홍콩이나 상해에서 저녁에 픽업한 물건이 빠르면 당일 밤 비행기, 혹은 익일 새벽 편명을 타고 익일 오전에 서울에 도착이 가능한거지.

우체국도 존나 빠른 편이지만

여긴 우체국도 쌈싸먹을정도로 더 빠르게가 가능해서

그날 점심 혹은 점심지나서 딜리버리가 가능해지는거지

우체국 들어와서 검사 하고 짱박혔다가 보통 하루정도 있다가 출발하는거랑 큰 차이라 생각됨.


결론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지만

비싸도 비싼값 하는

그냥 그런것 같다는 내 뇌내망상임

반박시 너말이 무조건 맞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