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암즈에 리키세이 뮤가 600 달러에 올라온 걸 보고 못 참고 질렀음.

근데 사전에 정보 글들을 보니 평이 썩 좋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는데 풀스틸 핸드건 치고는 가격이 싼 것 같아 그냥 질렀음.

가성비 좋다는 이노콜트도 신품으로는 100만원을 넘어가니 1911계열 풀스틸 핸드건 중에 제일 가격이 저렴한 것 같다.

박스는 쓸데없이 굉장히 두껍고 고급스럽다.

왼쪽 중간 구멍에 CO2 캡슐 고정용 육각 렌치가 꽂혀 있어야 하는데 받아보니 없다. 얻다 팔아먹은 게냐.


순정 팩마이어 그립이 너무 짝퉁스러워 그립이랑 그립 스크류는 교체한 것임.


도장은 세라코트 마감이다. 근데 색깔이 검은색이 아니라 회색에 가깝다. MWS 도장과 비슷한데 그것보다도 좀 연한 느낌이다. 작동 부위는 세라코트라도 까진다.

제일 욕먹는 익스트랙터. 별도로 재현되어 있지 않고 그냥 선만 그어놨다. 대부분 이거 때문에 이 물건을 안 산다. WE 콜트보다 못하다. 

꼴보기 싫어서 연필로 색칠하니 그나마 좀 나은 것 같다.

그리고 가늠자가 좌우로 조금씩 춤을 춘다. 

탄창은 CO2 탄창 하나만 주는데 마루이 MEU 탄창도 호환된다. 마루이 콜트 탄창도 호환될 듯하다. 

스틸슬라이드이지만 일반 그린가스로도 원활한 작동성을 보여준다.

근데 정작 KJW 1911 탄창은 꽉 끼어서 안 들어 간다. LIKISEI를 KJW에서 만든 걸로 아는데 아이러니 하다.

처음 국건에서 물건 들여왔을 때 180만원에 팔던 물건임. http://qogus0109.cafe24.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4420&cate_no=352&display_group=1


괜찮은 물건이긴 하나 디테일한 부분이 좀 떨어져서 그 돈 주고 살 물건은 아닌 것 같음. 하지만 600달러짜리 치고는 괜찮음. 


싸게 팔아서 금방 품절될 줄 알았는데 홍보가 덜 된건지 아직 붐암즈에 재고가 있다. 지금 보니 가격이 573달러로 더 떨어졌네. ㅡㅡ; https://boomarms.com/products/likisei-m-e-u-full-steel-co2-airsoft-gbb?_pos=1&_sid=92bbbdab8&_ss=r


관심있는 사람은 품절되기 전에 빨리 지르자.


결론은,


이노 콜트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