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의 대명사 GHK답게

탄창 비비립 QC가 좀 들쑥날쑥해서

소위 궁합이 안맞는다 라는 일이 발생함

보통 더블피딩이나 탄깨짐이 발생하는데

플라스틱 사출물의 제조현장이나 냉각온도

금형의 정밀도등 여러 사유로 이런 문제가 발생함

그래도 출고전 검수를 제대로 못한게 크지

노기스 한번씩만 대보면 되는걸 그냥 내보내는듯;;


우선 탄깨짐은 비비립에서 나온 빕탄이 챔버 안으로 안들어가고 

챔버사이에 끼었을때 노즐이나 볼캐가 다시 때리면서 발생하고

깨진 파편때문에 노즐이 정위치 못한상태에서 벨브를 때리면 

탄창 가스를 다 토해내는 매우 빡치는 상황이 발생함 

더블피딩은 깨짐보다는 덜 빡치지만 

빕탄이 두발씩 들어가거나 급탄이 들쑥날쑥한 은근 빡치는 현상임


둘다 노즐의 탄밀대가 빕탄을 밀어줄때 비비립의 버티는 힘이 쎄서

(비비립이 너무 꽉 물고있어서 )튕기거나 두발씩 들어가거나 함 

이게 심하면 비비립 자체가 깨지기도 함


그외는 노즐과 챔버 사이의 거리나, 챔버 형상, 격발 사이클 등 

여러 원인이 있는데 우선은 비비립 문제가 가장 많고 점검 및 수정도 쉬움

그러니 일단 이거 먼저 확인해보고 안되면 그다음 원인을 찾아보자


그냥쓰면 파편에 홉업고무가 찢어지거나

심하면 홉업챔버 자체가 파킨날수있으니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다가 큰돈나갈수가 있음

꼭 치과 광고같네;;


아, 탄깨짐없이 더블피딩만 발생하는 사람은 

홉업이 너무 꽉 걸려있는지 먼저 확인하자

설마 하는게 의외로 많이 생기드라

홉업 확 풀었다가 탄이 기울였을때 안흘러내릴 정도만 걸고 다시 테스트해보자


다시 비비립으로 돌아와서,

먼저 볼트스탑 걸어주는 부품을 눌러서 탄밀대를 아래로 내려주고


앞쪽에 빕탄을 올린담에


손으로 눌러서 끼워보자

사진찍는다고 한손으로 했는데 남는손으로 하는게 편함


눌렀을때 쉽게 안들어가고 빡빡하게 들어간다면 거의 백퍼임

감이 안온다면 다른총의 탄창으로 해보고 눌리는 힘을 비교해보면 됨

마루이 탄창이 이럴때 제일 신뢰가 감, 살짝 눌러도 톡 하고 들어감



수정은 비비립의 U자 형태의 아래쪽을(사진의 빨간선) 둥근줄로 살살 갈아주면 됨

주의할점은 위쪽까지 갈아버리면 삽탄했을때 탄을 뱉어내는 불상사가 발생할수있으니

갈고 탄 끼워보고를 반복해가면서 작업하면 됨

그리고 위에 빨갛게 표시한 앞쪽만 갈면 됨, 빕탄은 앞으로 나가는거지 뒤로 나가는게 아님


난 이렇게 해서 DH쓰는 화악스 지맥이랑 바이퍼용 지맥을 둘다 가공해서

둘다 더블피딩, 탄깨짐 없이 잘 사용중임

바이퍼용은 갈다가 넘 갈아서 탄뱉 ㅠ 해서 더구로 구했는데

판매자분이 먼저 잘 가공해 주셔서 그대로 사용중임


아래 참고영상있으니 참고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0_k6wERVVgo


탄창따라 다른건 출고 QC차이거나 오래 사용해서 마모되서 그랬던거 같음



여튼 더블피딩과 탄깨짐에서 한명이라도 벗어났음 좋겠다

이거 너무 스트레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