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 우지가 슬슬 풀릴만한 시점이라


우지뽕 좀 넣어볼려고 뮌헨 봤는데


보고나니 참 착잡하더라


쓰고 버리는 장기말도 다 자기들의 인생에서는 주인공인데


신분 말소되는거 부터 시작해서 지구상에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는게


얼마나 개인이 견디기 힘든 일인지 가늠이 안되더라


그리고 정보를 통제당하면 사실과 진실간의 괴리가 얼마나 커지는지도 느끼게 됨


멋진 첩보물이 아니라는건 알고 봤지만 이렇게 적나라한 비판영화일줄은 몰랐네


정말 잘 만든 영화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