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친구, 친한 동생들하고 성남 파킨 갔다옴. 두 명은 라이플만 있고 한 명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서 내가 다 챙기다 보니 3명 분을 챙기고 가더라ㅋㅋㅋㅋ 그래도 다들 재밌게 놀았다고 하니 좋았음. 평일에 가서 사람도 우리 밖에 없었고 사장님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더라. 


데려간 애들 게임 경험은 많아야 3회고 1회, 0회 이렇게 있는데 처음에는 탄 떨어지면 당황 하더니 몇 번 해보고 나니까 재장전도 능숙해지고 에임 정확도도 올라가긴 하더라. 이거 보고 느낀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내가 군생활 했을 땐 재장전 능숙하게 하는 훈련은 안 했음. 지금도 이대로라면 전시에 한 탄창 비우고 어버버 거리다가 죽는 애들 많겠구나 생각했음. 아무튼 핵심은 처음엔 탄 떨어지면 얼타던 뉴비도 1시간 만에 재장전이 필요한 상황에 얼타지 않게 되는게 역시 연습하면 되긴 되는구나 였음.


그럼 이제 볼만한 무언가가 필요하겠지? 어차피 이거 보려고 왔을 거 아냐ㅋㅋㅋㅋ

찍어주는 녀석이 너무 딱 맞게 녹화버튼 누르고 끝! 하자마자 종료했는지 앞뒤가 살짝 잘렸는데 촬영 프로도 아니고 같이 뛰어준 것 만으로도 고맙지 뭐. 총 빌려줄 테니 촬영 좀만 해달라고 했는데 에식 영상 보면서 나름 공부도 해왔고. 아무튼 존나 재밌었다. 


아 그리고 파킨장 간 김에 탄배 kar98도 가져가 봄 근데 이건 영상이 안 올라가서 링크

https://youtu.be/3LF5bzWuAVk


칼파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