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직원이 결론을 내어 놓은 상태 ( 조준선이 있는 제품으로 영점 조절부 스티커 제거 후 추후 조절이 가능할수도 있기네 통관보류 폐기로 결론 난 상태) 라 자신이 다시 확인 후 연락을 준다는 말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전화가 왔네요


 세관직원 : 세관입니다. 아까 말씀해주신 제품 확인해봤습니다.


나 (솦린이) : 네.


세관직원 : 영점 조절 부위에 검정색 부위로 절연테프로 붙여져있어서 칼로 찢어보니 특별한게 없어서 다시 제품은 통관 처리하는 것으로 하고 내보냈습니다.


나: 아… 테이프로 찢었다구요? 그러면 다시 테이프 붙여서 원복해서 보내주셨나요?


세관직원 : 아니요 검정색 테이핑처리 되어있어서 찢어서 확인 어쩌고 저쩌고…


나: 테이프를 찢었으면 다시 테이프를 붙여서 원복을 시켜주셔야…. 하아…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네요. 이렇게 더 질질 끌지 않고 민원 신청 없이 끝냈습니다.

테이프 찢어 확인 후 제품은 잘 싸서 보냈다고 하는데 

내부 질소 빠짐이나 이런게 걱정되긴하는데…


다행히 스코프를 돌려받는다는 걸로 한숨 한번 쉬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더 빡첬으면 원상회복 이야길했어야하지 않나 싶긴한데… 


야튼 이렇게 후기는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