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ver there (2005)


군대갈때쯤 나온 미드. 이라크전 초창기 파병된 미군 보병부대 얘기

병장때쯤 ocn 같은데서도 해준거 같은데 당직사관이랑 같이 봤던 기억도 있음

제일 기억나는건 잔잔한 주제가. 오버데어~~~~ 오버데어~~~~

솔직히 고증이나 액션 같은건 좀....별로.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주인공 친구인 미국기자가 무장세력에 포로로 붙잡혔는데

붙잡힌 장소를 알아내서 처형당하기 직전 진입해 총격전을 벌이지만 테러범이 그대로 친구 뎅강 해버려서 죽음.


2. 더 유닛



전역하고 봤던 드라마인데 복장이나 고증보면 알겠지만 약간 저예산 필나던 느낌의 밀리터리 드라마였음.

한글로는 the unit, 자막은 분견대라고 나오는데 무슨 부대인지는 모르고 그냥 특수부대구나 하고 봤음.

저땐 ACU가 왜케 멋있어 보였는지 저거보고 영향받아서 동대문 풍물시장에서 ACU 상의도 하나 사버림.

저 포스터에 빳빳하고 너무 긴 부니햇 챙과 OD색 낚시 조끼 군장같은건 용서할 수 없지만 그 당시엔 재밌게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