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 clearance exception
보통 알리 주문 시 이러한 창이 뜬다면 당황할 수 밖엔 없음.


잘 통관되던 물건들이 갑자기 이러면, 뭐가 잘못되었나 생각을 먼저 하거든.


그럴 때에는, 유니패스에 들어가서


M 머시기를 눌러주고 난 뒤에,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는 곳에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추정 가능한 개인정보는 삭제하였습니다.)


Hunting,Gun 과 같이 세관분들이 아주 좋아하는 내용들로 품명을 기재한 것이 보일거임. 


그러면 이 제품은 99% 수입 통관 예외임.


그러면, 알리를 잊고 사는 사람들은 딱히 상관이 없지만, 당장 이번 주말 게임에 들고가야 하는데 고민인 사람들이 있을거다.


그러면, 통관 예외인 제품들은 어떻게 통관될까? 


사실 이 내용은 나도 모름... 요즘엔 엑스레이로 한번 하고 나서 수상하다 하면 개봉한다고 하고, 이전엔 무조건 개봉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내용은 관세청에도 나와있지 않았음.


사실 중요한건 처리 방식이 아니라 처리 속도가 중요하니까 잠깐 살펴보자면...


 




7월 통관자료임. 이것 또한 마법의 단어로 통관 예외가 걸려버린 물건임.


달력에 타임라인을 표시하자면...



4일날 도착을 함. 하지만 지난 주 금요일 업무시간 외 부터 세관은 대부분의 업무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물량은 밀린 상태임. 


주말 동안의 물량을 다 처리하고 나서 내 물량이 검사를 받을텐데, 이전 물량이 빠지는 시간은 3일, 그러니까 3일치 물량을 3일 동안 처리하는 거임.


그리고 난 뒤에 그 주의 물량을 처리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음. 이렇게 되면, 통관이 7일날 일찍 되고, 바로 우체국에 전달해서 그 날 새벽에 


근처 집중국에 도착하지 않으면 그 주는 나가리임. 다음 주에 도착한다 이말임.


그렇다면, 물량이 1빠따로 있을 경우에는? 


이번 물건이 딱 그 상황임.




8월 5일 21시경 도착을 함.


타임라인을 다시 정리하자면...


21시에 도착을 하였기 때문에 이미 세관원들은 집에 간 상황이고, 물건이 딱 1빠따로 있는 경우임.


6일날 서류 작업을 우선 완료함. 서류작업은 연중무휴인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정밀검사는 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


그리고 난 뒤, 오늘 정밀검사가 끝나서 반출신고가 된 상태임.




이러한 내용으로 보아, 정밀검사 줄에 먼저 있다고 해도 2일, 세관 재개장일에 딱 줄을 서 있다고 했을 때, 3일치 물건이 밀려 있다고 생각하면


총 3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음.


하지만 이는 단순한 추정치 일 뿐임. 저번 달에 세관 물량이 많았을 수도 있고, 아니면 해외직구를 하는 사람이 늘어났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추정치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러나 내 물건이 언제 올지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우선 내 물건이 세관 운영 종료 후 몇일쯤에 있는지 확인을 한 후에


세관 재개장일을 찾고, 거기에 최소 2일~3일 정도를 대입하면 그것이 수입통관 예외 품목에 대한 반출 허가날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