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에솦과 총 전부 문외한인 아는 동생이 있는데.

걔가 나쁜 의도로 말한 것은 아니고 "이거면 새잡는 정도임?"이라고 나한테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걔한테 내가 

"펜싱선수한테 가서 '이 칼로 사람 쑤시면 죽어요?'라고 묻는 것과 같은 심각한 결례야."라고 설명하니까 나한테 미안하다면서 바로 뭔 말인지 이해하더라...

그나마 이건 정상인인 케이스고 처음부터 뒤틀린 애들은 이런 경우 없으니 참 핵꿀밤마렵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