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라는 애가 있음.  가족들하고 사이 안좋아서 본가 나와서 몇 년간 생활중



2. 근래 집 이사계획 잡고 이사준비중



3. 입주까지 며칠 남는 기간은 B(친구)집 본가 남은방에서 잠시 생활하기로함.



4. A가 B집(B부모님과 같이 사는 본가) 들어간 날 밤에 머리아파서 다음날 보건소 갔더니 코로나 확진이 됨.

   -> 내생각엔 이때 지네 집 본가로 갔어야했는데.  지네 집 들어가기 싫어서 B집으로 감



5. 덕분에 B부모님은 집에 못들어가고 친척집 생활중.



6. 격리 기간 중에 이사 갈 집 계약이 잡혀있었음. 못하면 일주일 연기 된다고 방역수칙 ㅈ까라 난 외출한다 각잡고있음.



7. 부동산 연락해봤냐 했냐니깐 그러면 오지말라하고 일주일 연기해버리는데 그러면 B눈치 보인다고 그냥 저때 간다고함.



8. 아니 씨발 그럴꺼면 애초에 확진 떴을때 본가가서 휴식 취하고 일주일 연기해서 입주했으면 됐잖아.

   -> 라고 할뻔~


9. 이와중에 B는 시바 A한테 삼시쎄끼 다 챙겨주는 중 





병신 맞제?





둘다 병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