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딩때 일진이랑 싸우고

쓰레기 잘 버리고 침 안 뱉고 다녔는데,


GHK SIG 551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다 조까려고 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이나 찐따 줘패고다녔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배달어플쓰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한테 눈 안마주치고 존나단답대답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좋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GHK SIG 551 오너"


하면서 웃으니깐 앞으로 추가로 살 탄창이랑 수리부속때문에 골치아파지네


이래서 총이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