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홀 및 집탄공임 (엔파스 에폭시작업, 이너바렐 테이핑 작업)
이너바렐 및 홉업 고무 교체작업 : 메이플리프
기타 작동 이상 문제 점검 및 일부 부품 조립.
모두 끝났습니다.


집에 탄속기와 집탄 테스트 여건이 어려운 관계로 동의를 얻어
만원에 파킨장으로 달려가서 집탄 테스트 및 탄속 테스트 하고 왔습니다.
가스, 교통비는 자부담했습니다. 다음부터는 포함 시킬거같네요.




기존의 VFC HK416A5 GEN2 버전은 구형 노커고
GEN3부터는 MCMR의 신형 노커가 장착됩니다.
여기에 GHK GMAG이나 피맥 장착은 아마 은색 부품을 줄질해야 사용할 수 있을거같고
이후 VFC 탄창을 사용할때 어떤 문제점이 생길지 모르니 일단 GEN 2 구형 버전만 시도하십시요.




잡설을 뒤로하고
VFC HK416만의 생김새가 다른 챔버는
아웃바렐 과 챔버 고정 좌우 나사 2개씩 총 4개, 챔버 안쪽 나사 3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챔버 조립시 챔버와 이너바렐간의 유격은 없지만, 챔버과 아웃바렐간의 유격이 발생하여
집탄이 샐 수 있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이를 분석하여 마스킹 테이프를 접착하여
유격을 잡고, 전 보다 강하게 챔버와 아웃바렐이 나사없이도 고정될 수 있게 수정,
이를 통해 이너바렐과 아웃바렐 간의 유격을 많이 줄였습니다.



작업 전과 후
영상에서는 약간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작업 전에는 살짝만 건드려도 흔들거리는 반면,
작업 후에는 힘을 주어 흔들어야 저정도의 유격입니다.




제 기술로 가지고 싶어서 알려주고 싶지는 않지만
간단한 작업이니까 나중에 알고싶은사람이 많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신 테이핑 작업하면 챔버랑 아웃바렐 끼우기가 상당히 빡세져서
저는 총 부술거같으면 공임을 추천드립니다. 분해해서 테이프 붙이기까지는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9.2M 사로에서 사격한 결과입니다.
아웃바렐과 이너바렐 + 챔버를 M4형으로 바꾼것 보다야 안 좋을 수 있고
도트를 까먹고 안챙겨가서 기계식으로 쏜거라 집탄이 레이저 급은 아니지만
조준한 부분에 거의 들어갈 정도의 집탄이 되었고
그래도 이정도면 저는 상당히 좋게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 이쁜이는 곧 주인의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