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차 없는 뚜벅이 2N년차인데, 전화번호도 중학교 때 이후로 거의 평생 쓰고 있어.


그런데 몇년 전 부터 차 빼달라는 전화가 심심찮게 전화 오더라고,


방금도 전화 왔는데, 병원 입구를 막고 있어서 전화가 왔네.


침착하게 "저는 차가 없어요. 혹시 적혀있는 전화번호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니, 내 전화번호 맞더라.


차에 남의 전화번호 적어두고 다니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 내 전화번호 적혀있으니 그냥 견인 해가라고 말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