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구비용 개미쳐서 좆같아도 어쩔수 없이  풍물시장 남대문시장 신진시장 


이런 재래시장 군용품점 둘러보는데 존나 하나같이 다 똑같음 싸가지없는거야 다 아는 패시브인데


물건 건드는거에 존나게 예민함



일단 썩고 먼지낀 존나 옛날 군용품들이 존나 수북히 쌓여있는데


대부분 미군용품인데 그 안에 레어템이 있을수도 있음


그래서 찾아보려고 물건 좀만 옆으로 옮겨서 보려고 하면 기겁하면서 물건 뒤지지 말라고 함


내가 막 다 뒤집어 물건찾고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상태 좋은거 잡으려고 진짜 두세개만 옆으로 옮겨도 뒤지지 말라고 염병을 떰


그러면 안뒤지고 물건을 어떻게 찾냐고 하면 다 똑같이 대답 못하고 꿍시렁거림



어떤 한놈은 뒤지지 말라고 또 그러길래  그러면 XXX 물건 있냐? 물어보니까 없다고 함


바로 눈앞에 그 물건이 있는데 없다고 하니까 얼탱이 없어서  이거 여기 있지 않냐고 하니까


그 물건이 애초에 뭔지도 모르고 ㅋㅋ 그럼 내가 안건들테니 안쪽에서 찿아달라고 하니까 안된다고 함



그럼 내가 물건 알아볼수 있으니 내가 뒤져서 찾아보겠다 하니까 그럼 물건 정리가 안된다는둥


지금 사장이 없어서 안된다는둥 개소리를 함 내가 보기엔 본인이 사장인데??



대체 왜이러는거냐? 안에 부정군수품이라도 짱박아놔서 걸리면 벌금 물어서 그러는거면


애초에 거따 박아놓으면 누가 어떻게 보고 사길래 팔지도 못할거 거따 숨겨놓음?


아니면 적어도 지들이 파는 물건 이름이라도 알아둬서 말하면 꺼내주던가


재래시장 좆같네 증말 싸가지 없는건 둘째치고 다 반응이 똑같던데 진짜 왜이러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