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디발 위에 피카티니 레일 다는걸 챈에서 보고

거기에 착안해서 디발 라이저겸 t2 마운트를 만들어보았다

유니티 3맥 높이에 맞춰서 만듦 (2.26“)



원래 디발의 qg 마운트도 사용할수 있게 설계했다




먼저 티투 플레이트를 조립해준다

플레이트 바닥에 볼트가 조립되야 하기 때문



그리고 마운트 본체에 먼저 체결해줌


그리고 디발을 마운트 중간에 삽입(!) 한다

이 부분에 착안해서 이 마운트를

디바우러(?) 마운트라고 하면 어떨까 싶음 ㅋㅋ


바닥면 돌기 피해서 딱 맞게 들어감


그리고 디발 상부 나사홈에 티투 플레이트를 체결해줌

이로써 하중은 디발을 통해 분산되게 됨

하지만 단점도 존재함

디발의 직진도와 강성에 의존하기 때문에

실총에선 아마도 다른 보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하부에 qd 마운트까지 체결하면 완성


후면 인디케이터 확인용 자리도 파놨다


마운트 목의 두께가 노브보다 약간 낮아서

작동성에 지장 없음


일부러 t2 를 뒤로 빼서 끼릭노브 조절에도 간섭 없음


유니티 3맥과의 조합

아직은 이 높이가 가장 적당한듯 하다


바닥에서 디발 가시레이저부 까지 높이가 28mm 정도이므로

사용상 손가락과 간섭날 일은 없을듯


히드라마운트와 비교

사실 범용성과 영점안정성을 생각하면 

히드라가 추구한 방향이 맞다고 생각함

난 그저 히드라보다 부피가 작은 마운트를 만들고 싶었다


다음은 엔갈을 아예 감싸는 하우징모양에

T2 를 얹을수 있게 만들어볼까 싶음

디발은 좌우폭이 넓고 상부에 볼트자리가 있어서

위와 같이 만들었지만

엔갈은 상부에 조작부가 너무 빼곡하게 모여있어서

외부하우징 형태로 가야 강성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럼 다음 마운트 만들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