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임도 안뛰고 집에 모셔놓고 사격질만하고 모딩하는걸 즐겼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현타가 엄청 오네

뭔가 사면서 하이엔드급으로 사는 버릇이 있는데

이것저것 사놓고 장식용으로만 썩히려니

덕업일치라고 엄청 좋아하고 정신승리하면서 사모으던게

오히려 취미쪽을 하향화해버려서 직장에서 사격도 잘안하니 쓰지도 못할거 왜 샀나 하면서 현타옴 ㅠㅠ

콜렉터 챈럼중에서도 나랑 같은 사람 많겠지??

그냥 다 정리해버리고 싶기도한데 아른거릴까봐 정리도 쉽게 못하겠네...